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금리 오를 때 주가 뛰는 종목 담아라" 월가 추천주는

기사입력 : 2021년03월02일 07:13

최종수정 : 2021년03월02일 07: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27일 오전 05시2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 국채 수익률 상승이 월가에 연일 뜨거운 감자다.

시장 금리 상승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높이는 한편 배당 수익률 매력을 떨어뜨리는 등 주가에 다각도로 악재에 해당한다.

10년물을 중심으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상승한 데 따라 IT 섹터를 포함해 뉴욕증시가 수 차례에 걸쳐 충격을 받았지만 투자자들은 패닉 매도가 해법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주식에서 발을 빼는 것보다 금리가 오를 때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종목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얘기다.

크레디트 스위스(CS)는 26일(현지시각) 보고서를 내고 역사적으로 금리와 주가의 상관관계가 높은 종목들을 선별,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금융주를 중심으로 항공과 에너지 섹터 등 경기민감주가 CS의 10개 추천 종목 리스트를 구성하고 있다.

과거 5년간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과 주가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종목은 JP모간(JPM)으로 77%를 기록했다.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BAC)와 캐피탈 원(COF)이 각각 76%와 73%로 나타났고, 보야 파이낸셜(VOYA)과 코노코필립스(COP)가 67%와 66%로 뒤를 이었다.

JP모간 체이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 밖에 델타항공(DAL)과 모간 스탠리(MS)가 각각 66%의 상관관계를 나타내 금리 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아메리칸 파이낸셜 그룹(AFG)과 골드만 삭스(GS), 로열 캐리비언(RCL)도 각각 63~64%의 높은 상관관계를 기록했다.

CS는 이날 보고서에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0%를 뚫고 오르기 전까지는 주식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월가는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2.5~3.0%까지 오르는 가운데 10년물 수익률이 1.8~2.0%까지 오르는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래퍼 텡글러 인베스트먼트의 낸시 텡글러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날 CNBC와 인터뷰를 갖고 장기 금리 상승과 일드커브 스티프닝을 겨냥해 금융주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특히 JP모간이 톱픽이라는 주장이다. 업체는 연간 매출액 가운데 절반 가량을 이자 수입으로 창출하는 만큼 최근 금리 상승 여건이 커다란 호재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JP모간 주가는 연초 이후 17%에 달하는 랠리를 펼쳤다. 이는 S&P500 지수를 상당폭 웃도는 성적이다.

이와 함께 광산 업체 BHP 빌리턴도 유망주로 꼽혔다.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상승하는 데는 원자재 가격 랠리가 자리잡고 있고, BHP가 상품 슈퍼 사이클에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다.

아울러 5.1%에 달하는 BHP의 배당 수익률도 투자자들의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고 텡글러는 강조했다.

BHP는 연초 이후 17% 이상 랠리했고, 최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유가부터 구리, 백금 등 주요 상품 가격이 동반 상승한 결과다.

이 밖에 밀러 타박은 보고서를 내고 금융주 상품지수펀드(ETF) 매입을 권고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꼽히는 KBE 뱅크 ETF는 올들어 20%를 웃도는 수익률을 투자자들에게 안겨줬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