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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절 집회 1670건 접수…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서울광장에 펜스

일평균 환자 수, 전주대비 85명 감소
사업장·실내체육시설 등 집단감염 주의

  • 기사입력 : 2021년02월28일 16:30
  • 최종수정 : 2021년02월28일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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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3·1절에 서울특별시에 1670건의 집회 신고가 접수됐다. 집회 등으로 인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서울광장 등에 펜스를 설치하고 현장 상황에 따라 지하철 출구 통제와 시내버스 우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권덕철 1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요양병원 종사자 선제검사 효과와 향후 방역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한 주(21~27일)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370.0명으로 그 전 주간(14~20일)의 454.9명에 비해 84.9명 줄었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5.7명으로 그 전 주간의 121.4명에 비해 25.7명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사흘째를 맞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02.28 mironj19@newspim.com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병상 여력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27일 기준 총 40개소 6774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가동률은 32.6%로 456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878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가동률은 전국 27.2%로 646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34병상을 확보하고 있고 가동률은 전국 44.2%로 242병상을 이용할 수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764병상을 확보해 전국 565병상, 수도권 327병상이 남아 있다.

아울러 중대본은 서울시, 경기도로부터 코로나19 현황과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서울시는 3·1절에 1670건의 집회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3·1절 도심집회 대응계획을 마련하였다.

이번 3·1절에는 기자회견, 1인 시위, 9인 이하 집회 등의 형태로 약 2500여명이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광장 등에 펜스를 설치하고 집회단체에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집회 시 현장 채증을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상황에 따라 지하철 출구 통제 및 시내버스 우회(시청, 광화문 등)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등 주요장소를 대상으로 경찰과 합동 근무를 실시하고 채증 자료에 따라 불법집회는 고발하는 한편, 방역수칙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역학조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기도 역학조사 통역 봉사단'을 추가 모집한다. 주요업무는 외국인 역학조사 시 비대면으로 유선 통역을 지원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0개 언어 통역가능자 40명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경기도 외국인정책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이다.

권덕철 중대본 제1차장은 "지난 26일부터 본격적인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차츰 일상을 회복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다만 사업장, 가족·지인 모임,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형성할 때까지는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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