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머스트엠·경기종합약품·에스테크엠 등 공동기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위머스트엠과 경기종합약품, 에스테크엠 등 마스크 유통 및 제조업체와 10일 '취약계층 마스크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
세 업체는 지난 1월 교정본부, 한국농아협회 및 농아인협회 노인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마스크 41만개를 공동 기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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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식을 통해 취약계층이 생활하고 이용하는 서울시 관내 복지시설에 KF94 케이마스크 25만개(1억 4500만원 상당)를 전달한다.
이용준 위머스트엠 대표는 "KF94 케이마스크 전문 제조업체인 경기종합약품, 에스테크엠과 함께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코로나 위기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해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다수의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방역을 책임질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에 힘입어 앞으로도 서울시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