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누적확진 1억339만명대…몰디브, 6개월 내 전국민 백신 접종 (2일 오후2시22분)

기사입력 : 2021년02월02일 15:00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3: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339만여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223만명이 넘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2일 오후 1시 22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보다 43만1352명 증가한 1억339만5781명이다. 사망자 수는 223만7294명으로 전날 보다 9394명 늘었다.

2일 오후 1시 22분 기준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진=존스홉킨스 CSSE]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631만3429명 ▲인도 1075만7610명 ▲브라질 922만9322명 ▲영국 384만6851명 ▲러시아 382만5739명 ▲프랑스 326만308명 ▲스페인 282만2805명 ▲이탈리아 256만957명 ▲터키 248만5182명 ▲독일 223만2327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44만3185명 ▲브라질 22만5099명 ▲멕시코 15만9100명 ▲인도 15만4392명 ▲영국 10만6774명 ▲이탈리아 8만8845명 ▲프랑스 7만6657명 ▲러시아 7만2456명 ▲스페인 5만9081명  등으로 보고됐다.

◆ 미국 연구진 "코로나19 완치자, 백신 1회 접종으로 충분"

미국 연구진이 코로나19 완치자의 항체가 1, 2차 백신 접종을 받은 이들보다 높다며, 한 번의 접종으로도 이들은 예방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의 바이러스학자 플로리안 크래머 연구팀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23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보도했다.

크래머 박사 연구팀은 231명 중 83명은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이었다. 이중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는 68명과 감염된 적 없는 41명에게서 높은 항체 수치가 발견됐다. 

이에 크래머 박사는 "(코로나19 완치자에게) 한 번의 백신 접종도 충분한 것 같다"며 "이들은 2회차 접종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위한 추가 백신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한 과학저널에 실렸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시험 대상자가 적었기 때문에 일반화 할 수 없다며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 몰디브, 6개월 내 전국민 백신 접종

관광 휴양지로 유명한 몰디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개시됐다.

1일(현지시간) PSM뉴스 등에 따르면 몰디브는 인도에서 제공받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공동 개발의 백신(코비실드·CoviShield) 10만회분을 갖고 이날 백신 접종에 착수했다. 

코비실드는 세계 최대 백신 생산업체인 인도의 세럼 인스티튜트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제조법과 기술로 만든 것으로, 몰디브 식품의약국(MFDA)이 지난달 28일에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첫날에는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대통령과 국회의장, 장관 등 정치인들이 접종받았다. 

1차 접종 대상자는 의료진이며 솔리 대통령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은 6개월 안에 끝날 것"이라고 알렸다. 

몰디브 인구는 약 54만명이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사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