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성폰, 세계 1위 지켰지만 점유율 20% 아래로…애플 맹추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판매량 2억5570만대로 점유율 19% 기록
애플 점유율 15%로 화웨이 14% 제치고 2위 올라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점유율이 20%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를 맹추격하던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성장에 제동이 걸렸지만 이외 중국 업체들과 애플이 야금야금 점유율을 높이면서 삼성전자의 입지를 좁히고 있다. 

29일 글로벌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2억5570만대를 기록하며 점유율 19%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스마트폰 업체별 판매량 및 점유율. 2021.01.29 sjh@newspim.com

하지만 4분기에는 애플이 아이폰12를 출시하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아이폰 11시리즈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보이며, 삼성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애플의 4분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96%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시장 전체의 성장을 이끌었다.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분기 대비 8% 성장한 3억9600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은 A시리즈가 중저가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갔지만, 아이폰12가 출시되면서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었고, 중저가 시장에서도 중국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어 4분기 점유율이 다소 감소했다.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인한 심각한 부품 부족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에서 선전하며 2020년 전체 시장에서 3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4분기만 볼 때는 4300만대를 기록한 샤오미가, 전년동기대비 31% 성장하며 3위 자리에 올랐고, 화웨이는 오포와 비보에도 뒤쳐지며 6위까지 떨어졌다.

아만 차우드하리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오포는 유럽과 중동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화웨이의 부재를 기회로 삼으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인도 시장에서도 디왈리 시즌동안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치며 2020년 인도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11%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5G 스마트폰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시기였다. 4분기 5G 폰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120% 성장했으며, 3분기 17%였던 5G 스마트폰 비중은 33%까지 증가했다.

특히 애플이 처음으로 5G를 출시하면서 폭발적인 대기수요가 발생했고 오포, 샤오미, 비보 등 중국 업체들이 300달러 이하의 보급형 5G폰을 출시하며 5G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카운터포인트는 2020년까지 중국이 전체 5G스마트폰의 40%를 차지하며 5G 시장을 이끌었지만, 애플이 5G 폰을 출시하면서 2021년에는 다양한 지역에서 5G 시장이 성장하며 2023년까지 약 75% 비중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