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소외지역 격차 해소
[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는 '2021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도내 문화·예술 단체에는 공연 기회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공연문화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0.10.18 shj7017@newspim.com |
지원 부문은 △연극·마당극·뮤지컬 등 연극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등 무용 △오페라·관현악·합창 등 음악 △창극·국악 등 전통예술 △융복합 장르·대중 연예 활동 등 다원·연예로 총 5개 분야이다.
최근 2년간 연 1회 이상 공연 활동 실적이 있는 도내 문화예술 단체로 연내 제작·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 각 시·군 문화예술 담당 부서에 방문 접수해야 하고 사진·영상 자료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도는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22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선정 단체에는 활동비를 지원하고 개별 사업의 지원 규모는 신청 단체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결정한다. 총사업비는 4억6750만원으로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공모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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