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숙 기자 = 전북 고창군 판소리전수관이 올해 상설국악교실 6개 과목(판소리, 가야금, 고법, 대금, 농악, 한국무용) 강사를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고창군 상설국악교실과 더불어 판소리 명창공연, 판소리 최고 권위의 동리대상 시상,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 국악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 등을 열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중앙)와 위촉받은 판소리 강사들이 기념촬영했다.[사진=고창군] 2021.01.05 lbs0964@newspim.com |
이는 해마다 남녀노소 다양한 일반인들의 참여가 늘면서 고창군민들의 삶속에서 우리가락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상설국악교실은 주 3회(월~수) 오후 3시, 4시, 5시, 7시에 판소리반, 가야금반, 고법·장단반, 대금·단소반, 농악반, 한국무용반 등 6개반의 수업이 이뤄지며 누구나 배울 수 있다.
상설국악교실 수강료는 성인 월 1만원, 학생 5000원이다.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 문화관광과(560-8065)로 문의하면 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많은 예체능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규정'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동리정사 재현사업도 올해 마무리하여 예술이 살아숨쉬는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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