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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올해 마지막 FOMC·조지아 결선 투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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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추가 부양 신호 가능성에 주목
미 의회 부양안 논의와 조지아 선거도 눈길
테슬라 S&P500 편입 앞둔 거래도 관심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다음 주 월가는 지난 11월 대선 결과가 확정된 이후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주목할 전망이다. 지난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산매입 프로그램 조정 카드를 논의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연준이 빠른 행동에 나설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11포인트(0.16%) 상승한 3만46.37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64포인트(0.13%) 내린 3663.46을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7.94포인트(0.23%) 하락한 1만2377.87로 집계됐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6% 내렸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0%, 0.7% 하락했다.

연준의 정책 결정과 함께 시장은 오는 1월 5일 조지아 상원 결선 투표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상원 지배력을 결정해 조 바이든 차기 정부의 정책 결정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미 의회의 부양책 논의와 테슬라의 S&P500지수 편입 이전 긴장감도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 워싱턴DC 캐피톨 힐의 모습.[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1.16 mj72284@newspim.com

◆ 연준, 추가 부양 신호 줄까

연준은 15~16일 FOMC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확산 속에서 각종 지표가 약해지며 연준이 행동에 나설지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의 초 완화 정책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급락했던 뉴욕 증시를 부양하는 데 성공했다. S&P500지수는 이후 60% 랠리를 펼쳤다.

지난달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은 자산매입 확대 카드를 논의했다. 지난달 4~5일 회의에서 자산매입이 미국 경제를 부양하고 있다는 사실에 동의했으며 일부 위원들은 연준이 매입하는 채권의 만기가 결국 길어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연준은 현재 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연준이 주목하는 고용지표의 급속한 악화는 FOMC가 행동에 나서거나 최소한 완화에 대한 신호를 강화할 가능성에 무게를 준다. 지난달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은 24만5000건으로 급속히 둔화했다.

미 의회가 코로나19 추가 부양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합의가 지연되고 있는 점도 연준에 부담이다. 의회는 초당파적으로 제안된 908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안에 대해 합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내셔널 증권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시장을 가장 크게 움직일 것은 우리가 부양 패키지를 얻게 되는지 여부"라면서 "시장은 그것을 가격에 반영해왔으며 우리가 그것을 얻지 못한다면 가장 큰 실망감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보뱅크의 필립 마리 미국 선임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경제 지표가 악화하고 당장 재정정책 대응이 없다면 FOMC가 자산매입프로그램을 이용해 추가 통화 부양책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FOMC는 포워드 가이던스(선제 안내)를 통해 자산매입의 기간을 확대할 것을 시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리 전략가는 "그러나 위원회가 상황이 더욱 급하다고 생각한다면 자산매입 속도를 높이거나 장기채 구성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목할 지표로는 15일 연준이 내놓는 산업생산 지표와 16일 오전 수출입물가지수, 소매 판매 지표가 있다.

17일에는 주택착공 및 건설허가 지표가 발표되며 같은 시각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공개된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2020.12.02 kckim100@newspim.com

◆ 바이든 정부 정책 추진력 결정할 조지아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의 정책 추진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조지아 상원 결선 투표에 주목하고 있다. 내달 1일 치러지는 투표에서 민주당이 상원 2석을 차지하는 데 성공한다면 민주당은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의 맷 페런 리서치 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시장의 관점에서 분리된 정부를 갖는 하나의 이점은 정책의 중간 정도에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며 현재에서 커다란 정책 변화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지아는 지난 20년간 민주당 상원의원을 선출하지 않은 전통적인 공화당 텃밭이지만 최근 대선에서는 바이든 당선인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의 존 오소프 후보와 라파엘 워녹 후보가 공화당 후보 데이비드 퍼듀와 켈리 로플러를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오소프와 워녹 후보가 조지아 상원의원으로 당선되면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50석씩 상원 의석을 나눠 갖게 되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캐스트 보트를 행사할 수 있어 사실상 민주당의 법안 통과가 유리해진다. 지난 2018년 중간 선거 이후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확보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하면 바이든 당선인이 추진하는 법인세율 인상에 힘이 실릴 수 있다고 본다. 노던 트러스트 자산운용의 케이티 닉슨 수석 투자책임자(CIO)는 "현재의 세제가 유지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약화하는 무엇이든 부정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페런 책임자는 민주당이 상원을 주도하게 되면 수압 파쇄법의 광범위한 금지와 금융권에 대한 자본 요건 강화 등 에너지와 금융업종에 대한 엄격한 규제 전망이 강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상원에서 50석을 차지한다고 해도 완전히 상원을 장악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민주당 내 온건파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본다.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의 폴 크리스토퍼 시장 전략가는 "50 대 50은 여전히 정체를 일으키기에 충분해 바이든의 세제 개혁안 중 최악이 이뤄지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테슬라.[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11.28 mj72284@newspim.com

◆ 테슬라, S&P500지수 변동성 촉발?

S&P500지수에 편입되는 테슬라에 대한 관심도 크다. 테슬라는 18일 종가를 기준으로 21일 S&P500지수에 편입되게 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S&P500지수 편입 후 변동성이 증폭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스테이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매슈 바톨리니 SPDR 아메카스 리서치 책임자는 CNBC에 "나는 그것이 변동성을 만들어낼지 모르겠다"면서도 "그것은 정신없이 바쁜 거래로 이어지게 될 것이고 이것은 어떤 면에서 변동성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톨리니 책임자는 "우리가 이미 높은 변동성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VIX(변동성지수)가 급등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테슬라는 S&P500지수에 편입되는 최대 기업으로 기록될 전망이며 S&P500지수 편입 기업 중 7번째 시가총액을 갖게 된다.

인덱스 펀드 매니저들이 매수해야 하는 테슬라 주식은 7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이를 위해 다른 S&P500 편입 종목을 팔아야 함을 의미한다고 CNBC는 설명했다.

바톨리니 책임자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테슬라를 사고 다른 주식을 팔게 된다"면서 "이것은 테슬라에는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으며 팔리는 주식을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바톨리니 책임자는 "이것은 흥미로울 것"이라며 "테슬라 트레이드가 상당한 규모로 이뤄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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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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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2일 공개한 6월 3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15~19일 조사, 무선 100% 임의번호 자동응답(ARS)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6.7%로 지난주보다 4.8%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 6월 3주차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7%로 5.5%p 올랐다.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잘 모르겠다' 3.6%였다. 리얼미터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책임론 확산과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당권 갈등이 정국 전반의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와 코스피 9000선 돌파에도 되레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가 커지면서 중도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층 이탈이 나타났다고 리얼미터는 판단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9.9%p) 하락세가 가장 컸고, 인천·경기(7.6%p), 서울(7.4%p)도 큰 낙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9.1%p) 지지층의 이탈이 가장 많았고, 20대(6.2%p)와 40대(5.5%p)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6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18~19일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0.1%로 2.1%p 올랐고 국민의힘이 42.3%로 2.0%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4%,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7%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7.7%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선거관리 부실 사태를 전면 재선거·사전투표 폐지로 확대한 것을 부정 요인으로 꼽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로 당내 갈등이 불거지며 보수층 결집력이 약화한 것으로 봤다. 민주당은 선거 부실 관리에 대한 여야 국정조사 합의 등 수습 국면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치켜세우며 '단합'을 부각하고 있는 것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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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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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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