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건설관계자들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관계자 간담회는 겨울철을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시공자와 감리자 등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 부실시공 방지대책을 촉구하고 공사업무 전반에 대해 협의했다.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공사관계자 간담회 후 기념촬영 했다.[사진=순천시] 2020.11.05 wh7112@newspim.com |
순천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건설공사 현장근로자 등이 확진되면 건설현장의 폐쇄조치와 공사 중단에 따른 공기 지연, 입주연기 등 연쇄적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업장 방역 및 근로자 위생관리 등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공사 시공업체, 공사감리자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민원발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수시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명품 아파트 건설로 순천시민의 주거생활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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