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현대차 움직이자 제일기획·이노션, '역성장 탈출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일기획 영업익 5.79%증가 예장…이노션 2분기 저점 전망
삼성전자·현대차 온라인 행사 확대…해외 매출 '증가'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국내 광고업황이 하반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 1, 2위인 제일기획과 이노션은 계열사 매출 회복에 힘입어 디지털 광고 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기획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55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들어 2분기 연속 감소했던 실적이 3분기 만에 반등하는 것이다.

제일기획의 실적 회복은 주요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디지털 마케팅으로 빠르게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서만 갤럭시S20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20 FE'를 비롯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온라인으로만 세 차례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온라인 마케팅을 총괄하는 제일기획 역시 실적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마케팅을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제일기획 역시 광고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디지털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상반기 부진을 탈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분기 기준 제일기획은 디지털 매출 비중은 42%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반면 기존 전통매체 광고(ATL) 이벤트, 전시 등 비매체 광고(BTL)는 20~30%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북미지역 디지털 마케팅 비중은 상반기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기획은 삼성전자의 북미 마케팅 대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매출총이익 기준 북미에서 11%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북미를 제외한 모든 지역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노션 역시 현대차의 공격적인 마케팅 집행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연결 기준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작년 대비 17.76% 감소가 예상되지만, 2분기 160억원(-44.44%)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매출액은 0.04% 감소한 3016억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현대차 역시 올 뉴 투싼을 유튜브로 공개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연내 제네시스 GV70 국내 출시, GV80 북미 출시 등 신차 마케팅 수요도 이어질 예정이다. 내년에는 아이오닉과 제네시스의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기아차 기업이미지(CI) 변경이 예정돼 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호주의 디지털 광고회사 웰콤 인수 효과로 해외 매출이 국내 대비 성장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웰콤의 인건비 부담 등으로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