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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서병수 "한국판 뉴딜은 올드딜, 671개 사업 중 신규사업 18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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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현금 살포성 사업…재정 낭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671개 사업 중 신규사업이 188개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실상 '뉴딜'이 아닌 '올드딜'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정부가 지난 7월 14일 확정·발표한 한국판 뉴딜이 실패한 소득주도성장을 밀어붙이기 위한 단순 재정투입 사업들과 뉴딜의 성격과 맞지 않는 급조된 사업들로 내년도 예산만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leehs@newspim.com

"483개 사업 대부분 과거 추진했거나 단기 알바 사업들"

서 의원이 기획재정부가 제출한 '한국판 뉴딜 세부사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은 총 671개로 26조1472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사업 중 신규사업은 188개로 28%에 불과하다. 관련 예산도 3조5713억원(3차 추경 45억원 포함) 3차 추경을 포함한 내년도 뉴딜 예산 대비 13.6% 수준이다.

서 의원은 "188개의 신규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483개 사업들 대부분은 과거 정부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거나 실패한 소득주도성장의 연장선에 있는 단기 알바 일자리 사업들로 뉴딜이라고 할 수 없는 사업들이 대부분"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DB산업 육성사업'은 공공정보의 민간이용을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이미 1998년 기획되어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 산업통상부의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에 마련된 제4차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었던 사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개방 및 이용활성화지원', 고용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프로그램', '청년일자리창출지원' 사업 등 대부분이 단기 알바 일자리들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로 실패한 소득주도성장의 대표적인 사업들이라고 지목했다. 

아울러 서 의원은 신규사업 역시 제대로 된 뉴질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료=서병수 의원실]

"현금 살포성 사업들을 뉴딜로 포장했다"

서 의원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사업비 100억원 이상 신규사업 중 고용부의 '단기 일경험 기회부여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소규모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시설 지원', 교육부의 '그린스마트 스쿨사업', 산업부의 '전선로 지중화 지원' 등은 현금 살포성 단순보급 사업이거나 각 부처로부터 급조된 뉴딜과 무관한 사업이다.

서 의원은 "과거 정부의 정책들과 현금 살포성 사업들을 모두 뉴딜로 포장하면서 160조원이 넘는 국가재정을 쓰겠다는 것은 가뜩이나 위태로운 국가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재정낭비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침체된 우리 경제를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기업의 투자를 방해하고 있는 각종 규제 완화는 물론 친노동·반기업정책들을 정비하고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실패한 경제정책기조를 버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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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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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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