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다음 주 한국 등 아시아 순방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을 순방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도 불구, 예정대로 아시아 순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4~8일 일본과 몽골, 한국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한국에는 오는 7~8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 강경화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밖에 자신과 부인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리스를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2020.09.29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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