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일본 소프트뱅크, 사흘 만에 10% 추락...미 기술주 콜옵션 우려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일 장중 7% 급락했다가 3% 내린 5667엔으로 마감
8월 4일 종가 기준 단기 고점 대비로는 17.5% 조정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의 대규모 미국 기술주 콜옵션 투자를 둘러싸고 시장 참가자의 우려가 날로 커지는 가운데 회사 주가가 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장중 7% 급락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갔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때 SBG의 주가는 7.1% 떨어진 5432엔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SBG 시가총액은 지난 이번 주에만 170억달러가량 증발했다.

이날 SBG 주가는 낙폭을 좁혀 2.9% 하락한 5677엔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SBG 주가는 9월 4일 종가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8월 4일 장중 기록한 단기 고점(7077엔)에 비해서는 20% 가까이 조정받은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SBG의 미국 기술주 콜옵션 투자에 대한 우려가 최근 미국 관련주 급락세와 맞물려 커지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8일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1% 급락하며 전 고점 대비 최소 10% 하락한 상태를 뜻하는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전 거래일인 4일에는 1.3% 떨어졌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유나이티드퍼스트 파트너스의 저스틴 탕 아시아 담당 책임연구원은 "SBG의 기류 (변화)에 상당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투자자 사이에서 '소프트뱅크가 우리보다 나은 투자자인가?'라는 의문도 고개를 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은 SBG가 미국 기술주의 콜옵션을 상당 규모로 사들였다고 전했다.

WSJ에 따르면 관련 규모는 40억달러에 이르며 SBG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테슬라 등 해당 콜옵션 매입 주식의 현물도 비슷한 금액대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보도 직후 미국 기술주의 급락세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SBG 주식을 처분하기 시작했다. 지난 7일 SBG 주가는 7.2% 떨어진 뒤 8일 0.6% 소폭 내렸다가 이날에도 계속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은 SBG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지난달 17일 자 자료를 통해 지난 6월 30일 기준 세계 대형 기술기업 25개사의 주식 약 39억달러 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아마존 10억4000만달러, 구글 모회사 알파벳 4억7500만달러, 어도비 2억4860만달러, 넷플릭스 1억89000만달러 등이다. 아마존이 보유 주식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컸다.

소프트뱅크 로고. [사진=블룸버그]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무원 시험 2027년부터 개편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7년부터 국가직 ·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으로 대체된다. 3급 이상의 자격만 취득하면 유효기간 제한 없이 성적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필기시험 이전에 자격을 미리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면서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이 이전보다 완화될 것 으로 보인다. 사진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중학교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의 모습. 2026.08.09 yeawon2@newspim.com   2026-08-09 10:14
사진
한국 남자배구, 日 꺾고 2연패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2026 동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25위)은 9일 몽골 울란바타르 AVA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세트스코어 3-1(40-38, 25-17, 23-25, 25-22)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남자배구 대표팀이 일본을 3-1로 꺾고 동아시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사진 = 몽골배구협회 SNS] 2026.08.10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한국은 지난해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5전 전승으로 정상에 오르며 완벽한 우승을 완성했다. 동아시아선수권은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국가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하는 일본과 중국은 유망주 위주로 대표팀을 꾸렸고, VNL에 출전하지 못한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랭킹 포인트를 확보하며 26위에서 25위로 한 계단 상승하는 성과도 거뒀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도 일본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던 만큼 자신감을 안고 결승에 나섰다. 일본은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빠른 공격으로 맞섰지만, 승부처마다 범실이 나오며 한국에 흐름을 내줬다. 가장 치열했던 승부는 1세트였다. 양 팀은 듀스를 거듭하며 무려 40분 동안 접전을 펼쳤다. 한국은 38-38에서 상대 범실로 리드를 잡았고, 임성진(국군체육부대)이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40-38로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세트 승리가 경기 전체의 흐름을 가져오는 결정적인 장면이 됐다. 기세를 탄 한국은 2세트에서 더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임성진의 서브와 신호진(현대캐피탈)의 공격이 살아났고, 중앙에서는 최준혁(대한항공)과 이상현(국군체육부대)이 블로킹과 속공으로 힘을 보태며 25-17로 손쉽게 세트를 따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8일 몽골에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 중국과 4강전에서 득점을 올리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몽골배구협회] 2026.08.08 psoq1337@newspim.com 3세트에서는 일본이 반격에 성공했다. 한국은 세트 중반까지 추격을 이어갔지만 일본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23-25로 한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4세트에서도 접전이 이어졌지만 한국은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임성진과 정한용(대한항공)이 꾸준히 득점을 책임졌고, 최준혁과 이상현이 중앙에서 높이를 앞세워 일본 공격을 차단했다. 24-22 매치포인트에서 이상현이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은 신호진이 양 팀 최다인 18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임성진도 17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미들블로커 최준혁과 이상현 역시 나란히 16점씩을 올리며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정한용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태는 등 고른 활약이 빛났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신호진에게 돌아갔다. 그는 결승전에서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책임지며 한국의 2연패를 이끌었다. 한편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개최국 몽골이 중국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10 00: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