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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운명의 날'…초조한 삼성, 수사심의위 결과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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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수사심의위…양측 법리 대결 거쳐 오후 늦게 결론
삼성 "檢, 피의사실 유포…유죄 심증 굳히려는 시도"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삼성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 타당성을 검토하는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26일 개최된다. 삼성은 초조함 속에서 수사심의위원회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삼성은 수사심의위 위원들을 변호인단이 충분히 설득, 불기소 권고를 받아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보이면서도 한편으로 기소 권고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닥뜨릴 수 있다는 극도의 초조한 모습도 엿보인다.

대검 수사심의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비공개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오전에 양측이 전달한 의견서를 살펴보고 오후에 검찰과 삼성 변호인단의 프리젠테이션을 청취한 후 의견 진술을 거칠 예정이다. 결론은 당일 오후에 나올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불법 경영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결과를 대기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2020.06.08 alwaysame@newspim.com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서 주가 조작이 있었는지,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변경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와 연관됐는지 여부가 핵심이다.

삼성 측은 합병 과정이 법에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역시 문제가 없다는 회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4일 삼성이 삼성증권을 통해 합병 성사를 위해 고의적으로 시세 조종을 했다는 의혹과 일부 언론 보도가 나왔지만 삼성은 "당시 자사주 매입은 사전에 매입 계획을 투명하게 공시하였고 매입 절차를 정한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반박했다.

이 부회장이 기소될 경우 삼성 전체에 부정적 이미지가 씌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검찰 수사와 직접적으로 관계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물산의 경우 대외 신인도에 직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삼성은 보고 있다.

아울러 기소될 경우 사법당국에 이 부회장이 수 십여 차례 불려다니면서 또 다시 경영 활동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이 부회장은 이미 여러 차례 재판을 받아야 했고 1년 가량 수감되기도 했다.

또한 삼성은 코로나19 장기화, 미중 패권전쟁, 한일 갈등 심화 등 전대미문의 경제위기 속에 사법 리스크까지 덮칠 경우 이재용 부회장이 밝힌 '뉴 삼성 비전' 달성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하고 있다.

삼성은 이달 초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수사심의위를 앞두고 검찰이 재차 여론전에 돌입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재계 관계자는 "검찰이 수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도 물증을 확보하지 못 한 상황에서 확인되지 않은 피의사실을 유포하며 유죄 심증을 굳히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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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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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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