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급여 기부…경기남부보훈지청에 전달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현대로템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기부해 마련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후원금을 경기남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경기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로템 의왕 본사 전경 [사진=현대로템] |
전달식은 현대로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로템이 만든 철도차량이 운행되는 지역 주변의 소외이웃을 돕고자 2015년부터 시작됐다. 현대로템은 2017년부터 매년 저소득 국가유공자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올해로 4년째 이어가고 있는 국가유공자 후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