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한국은행이 28일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0.2%로 2.3%p 하향했다. 내년 전망치는 3.1%로 점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0.3%, 2021년 1.1%로 전망했다.
한은은 3월부터 코로나19 전세계적 확산이 본격화되자 국내 경기에 미치는 충격이 더 커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1분기 GDP 성장률은 -1.4%로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0.2%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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