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전 위해 비접촉 봉사활동 권장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에 한해 초·중·고의 학생봉사활동 권장시수를 연간 20시간에서 8시간으로 감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봉사활동 이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대전교육청은 온라인 개학 기간 학교교육과정내 미디어를 이용한 봉사활동 등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비접촉 봉사활동을 권장 중이다.
등교수업이 시작되더라도 학교교육과정에 의한 봉사활동은 학생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외부기관 방문 봉사활동과 학년 전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실내봉사활동을 지양한다.
또 개인계획에 의한 봉사활동도 봉사시설(장소)와 봉사내용 등을 검토해 안전이 확보되는 경우에 한해 승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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