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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0] 김두관, '초박빙' 양산을 전쟁서 살아남았다…대권 가도 '초록불'

막판까지 초접전…오전 5시께 당선 확정

  • 기사입력 : 2020년04월16일 05:05
  • 최종수정 : 2020년04월16일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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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장 출신 국회의원의 대권 도전이 가능해졌다. 지역구를 옮긴지 약 두 달여 만 쾌거다.

경남 양산시을에 전략공천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오전 5시 기준 김두관 후보가 48.9%(4만4217표)를 얻으면서 나동연 후보(47.2%, 4만2695표)를 꺾었다.

경남 양산을은 보수세가 강한 지역구로 분류된다. 현역인 서형수 민주당 의원도 양산시 선거에서 13대 총선 이후로 처음 당선된 민주당계 의원이다. 서 의원도 지난 총선에서는 1200여표차, 득표율 1.9%p 차이로 당선된 지역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여론조사 상으로는 민주당이 불리했다. 특히 출마를 준비하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구로 출마지역을 옮기면서 나동연 통합당 후보로 보수세가 결집해서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인 서형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두관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김 의원은 김포에 남고자 했지만 당 지도부와 PK에서의 요청으로 출마지를 옮겼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김 의원은 양산을 출마를 결정한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남해 군수-경남도지사 경험을 통해 지역 현안을 잘 파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의원이 김포를 떠나 양산에서 성공하면서 그의 대권 도전에도 초록불이 켜졌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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