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4·15총선에서 양산시을 출마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양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조례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양산시 차원에서 피해업종을 지원하고, 기본소득 형태의 긴급재난지원금 및 마스크 등을 지급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두관 의원 |
김 후보는 "양산시 차원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택시기사, 실업을 당하신 시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재난생계비를 지급해야 한다"면서 "시민들에게는 전 시민이 혜택받는 기본소득 형태로 긴급재난지원금과 마스크 등 긴급재난물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든 양산시민들에게 기본소득 형태로 1인당 20여만원 상당의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지원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택시업계, 학원을 비롯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업종과 특수형태 노동자와 프리랜서에게도 생계비를 지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의 상권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경제활력을 넣는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다"며 "양산시에서 입법 예고한 '양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조례'를 하루 속히 통과시켜 양산시민들에게 마스크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경수 지사께도 요청드린다"며 "정부 지급 기준이 정리되는 것에 따라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부분은 이해하지만 중위소득 100%가 아니라 전 도민들께서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조속하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김두관 후보는 10일 오전 9시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총력 유세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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