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35사단과 협력해 인구가 밀집돼 있는 삼례읍을 대상으로 제독차량 2대와 군병력 10여명을 투입해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군 부대 제독차량이 직접 코로나19 긴급방역에 나서면서 지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다.
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3.09 lbs0964@newspim.com |
제독차량은 오전에 우석대와 원룸촌, 삼례시장, 터미널, 삼례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완주군은 전국적인 확진 환자 급증으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무엇보다 방역소독이 시급하다고 보고 13개 읍면별로 실정에 맞는 방역 대책을 세워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6월부터 추진해온 하절기 방역을 3개월 이상 앞당겨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긴급조기방역 소독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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