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신안군의 민선 첫 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재원(56) 전 신안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신안군체육회는 최근 열린 체육회장 선거에서 김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재원 신안군 민선 체육회장 후보가 당선 후 꽃다발을 들고 있다.[사진=신안군] 2020.01.14 yb2580@newspim.com |
김 당선인은 비금면 출신으로 초당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는 신안군 체육회의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열악한 지역 체육 여건에도 전남체전에서 종합 4위의 성과를 이뤘다.
김 당선인은 "엘리트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노령화 사회의 현실을 감안해 지역 단위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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