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4일(현지시간)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비상임이사국인 독일이 안보리 회의 소집을 요구했으며,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 등이 이를 지지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2019년 10월 2일 오전 조선 동해 원산만 수역에서 새형의 잠수함탄도탄 '북극성-3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는 대북 제재 결의를 통해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사찰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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