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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평생 이렇게 열심히 일해본 적 없어" NYT '노화' 보도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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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서 완벽한 결과 받아 문제 없다"
NYT "79세 고령 탓 체력저하 징후 뚜렷"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노화로 인해 기력이 예전만 못 하다는 현지 언론 보도를 가짜 뉴스라며 발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망해가는 뉴욕타임스(NYT)의 추잡한 자들이 또다시 시작했다"며 자신이 최근들어 체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NYT 보도를 정면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2024년 대선에서 7개 경합주, 전국 득표, 선거인단 투표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8건의 전쟁을 종결시켰으며 주식시장은 48번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경제가 회복됐고, 미국이 다시 존경받는 나라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 이같은 성취를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하며, 평생 이렇게 열심히 일해본 적이 없다"며 NYT가 자신이 기력이 없다는, 사실과 정반대의 악의적인 기사를 썼다고 주장했다. 이어 NYT가 자신에 대해 의도적으로 부정적이라며 '국민의 적'이라고 다소 노골적으로 비난하면서 최근 신체 검사와 인지력 테스트에서 완벽한 결과를 받아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앞서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노화로 인해 예전만큼 에너지가 넘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25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을 분석한 결과, 백악관 내 공식 일정이 줄고 시간도 단축되는 등 과거와 달리 체력이 저하된 모습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행사 도중 졸거나 피곤해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과거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판할 때와 달리 자신도 노년의 한계에 직면한 것 아니냐는 취지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관리 방식에 의구심을 표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패스트푸드와 붉은 고기를 즐기는 식습관을 그 원인 중 하나로 지적했다.​ 1946년 생인 트럼프 대통령은 올 해 79세로, 1942년 생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보다 4살 어리다. 백악관은 NYT에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은 매우 좋고, 모든 검사를 완벽하게 마친 상태"라고 반박했다.

2025년 11월 25일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플로리다주 팜비치로 향하기 위해 에어포스원을 타러 걸어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역대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고, 미국 내 대규모 투자와 함께 앞으로 더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언젠가는 에너지가 고갈될 수 있지만 지금은 완벽한 건강 상태"라며 현 시점에서 건강과 의욕에 문제가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dczoo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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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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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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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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