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1일 싱가포르에서 찬 춘 싱 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했다
-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맞춰 국방·방산·군 교육·연수 등 협력과 고위급 소통을 확대하기로 했다
- 안 장관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지적하며 대북정책 지지와 협조를 요청하고 인도·태평양 질서 유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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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장관 "북 핵·미사일, 역내 중대한 위협"… 대북정책 지지 당부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 한·싱가포르 국방장관회담이 열려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국방·방산 협력 확대와 대북정책 공조가 재확인됐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제23회 아시아 안보회의 참석 차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찬 춘 싱 싱가포르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방위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장관은 지난해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격상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맞춰 국방 및 방산 분야에서도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로 했다. 두 나라는 교류·협력 채널을 활용해 고위급 소통을 정례화하고, 연합·연습과 정보 교류 등 실질 협력도 심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안 장관은 특히 군 교육·연수 과정 간 교류 확대 등 인적 교류를 통한 국방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무기체계의 성능과 운용 경험을 소개하며 양국 간 방산협력의 폭을 넓힐 것을 제안했다. 우리 측은 향후 공동 연구·개발과 상호 조달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모델을 모색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한 비핵화를 목표로 한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해 싱가포르 정부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했다. 국방부는 "역내 주요 파트너국인 싱가포르와의 전략적 소통을 통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질서 유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