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오는 31일부터 10월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카누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카누체험교실은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해 운영하며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섬진강 별내길 카누 무료 체험 모습[사진=순창군청] |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신청·접수 안전교육과 노젓는 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체험할 수 있다. 탑승인원은 2명으로 1시간 내외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카누 무료체험교실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섬진강수상레저연맹 20여명이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여 직접 운영한다.
군은 지난 4개년에 걸쳐 7362명의 군민과 관광객 체험을 통해 성공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재 섬진강 카누센터 및 계류장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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