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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 데이터독, S&P500 편입으로 새로운 도약 기대

기사입력 : 2025년07월07일 23:58

최종수정 : 2025년07월08일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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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모니터링의 강자
데이터독 9일 S&P500 지수 편입
AI와 옵저버빌리티로 성장 견인

이 기사는 7월 4일 오후 5시1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클라우드 및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데이터독(종목코드: DDOG)이 S&P500 지수 편입을 계기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이 연이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어, 장기 투자 매력도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데이터독 로고 [사진 = 업체 제공]

◆ 옵저버빌리티 시장의 선두주자

2010년 뉴욕에서 설립된 데이터독은 개발자와 IT 전문가들을 위한 차세대 모니터링 및 분석 도구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다. 데브옵스(DevOps)와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고객이 자사의 기술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및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디지털 인프라 성능 추적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옵저버빌리티 영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시스코(CSCO)에 인수된 스플렁크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 S&P500 편입, 새로운 성장 모멘텀 제공

S&P 글로벌은 지난 2일 데이터독이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에 인수합병된 주니퍼 네트웍스를 대체하여 7월 9일 수요일 개장 전부터 S&P500 지수에 편입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데이터독 주가는 3일 뉴욕증시에서 155.15달러로 14.92% 급등 마감하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장중에는 156.53달러까지 치솟으며 15.9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시가총액 535억8000만 달러에 달하는 데이터독의 지수 편입은 2019년 9월 나스닥 상장 이후 회사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이 로빈후드(HOOD)나 앱플로빈(APP)의 지수 편입을 예상했던 상황에서 데이터독이 선택된 것은 다소 의외의 결과였다.

TD 코웬은 데이터독의 지수 편입 비중이 약 0.09%에 달할 것으로 분석하며, 대형 벤치마크 지수 편입으로 S&P500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의 강제 매수에 따른 주식 수요 증가를 전망했다. 이는 "대형주 투자자들과 일반 투자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 월스트리트 주요 투자은행들의 잇단 목표주가 상향

① 웨드부시, 목표주가 140달러→170달러로 대폭 상향

웨드부시는 7월 3일 데이터독의 목표주가를 기존 140달러에서 170달러로 21% 대폭 상향 조정하며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웨드부시는 "특히 AI가 중심이 되면서 회사의 플랫폼이 옵저버빌리티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력을 얻고 있다"며 S&P500 편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향후 몇 년간 회사의 성장 스토리를 더욱 확고히 입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② 뱅크오브아메리카, 2025년 하반기 '최선호주' 선정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은 데이터독을 2025년 하반기 최고 추천 종목으로 선정하며 6월 18일 목표주가를 138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26년 예상 매출 대비 기업 가치 13.6배로 평가한 것으로, 이전 12.5배에서 높아진 수치다.

BofA는 강력한 실적, 건전한 수요 트렌드, AI 인프라에서의 성장하는 역할을 데이터독 최고 추천주 선정 이유로 꼽았다. 특히 데이터독의 인공지능 및 신제품 출시 실행력, 지속적인 매출 성장, 제품 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BofA는 "데이터독이 장기적으로 20% 이상의 강력한 매출 성장과 20% 이상의 잉여현금흐름(FCF) 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40의 법칙(Rule of 40+)' 기준 충족 가능성을 강조했다.

40의 법칙은 건전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은 매출 성장률과 잉여현금흐름 이익률의 합이 40%를 넘어야 한다는 법칙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간 지속가능한 균형을 의미한다.

③ 울프 리서치,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

울프 리서치는 6월 12일 투자의견을 '동종업체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150달러로 인상했다. 지난 2월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던 울프 리서치는 주요 고객 갱신 이후 소수의 집중된 AI 고객 기반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었다고 설명했다.

울프 리서치는 상위 50개 AI 기업 중 최소 17개가 데이터독의 고객이라며 AI 분야에서 데이터독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커서(Cursor), 코덱스(Codex) 등 AI 중심 도구를 포함한 새로운 파트너십과 제품 업데이트를 언급하며, 회사가 핵심 모니터링 및 옵저버빌리티 소프트웨어를 넘어 제품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④ 기타 투자은행들의 긍정적 평가

UBS는 6월 11일 데이터독 연례 DASH 컨퍼런스 참석 후 신제품에 대한 고객 피드백이 긍정적이었으며 오픈소스 경쟁 우려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25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스티펠은 6월 26일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35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안정화되는 고객 최적화 추세와 향후 성장 기대감을 표명했다. 스티펠이 약 25명의 데이터독 사용자(약 84%가 10만 달러 이상 지출)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0% 이상이 최적화 노력 완료 후 성장세 전환을 예상한다고 답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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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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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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