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방위비 인상 구실로 반미 자주화 외칠 것"
"보수, 아직도 주류라 착각..그래서 앞 안보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우리나라 사회 주류가 이미 바뀐 것을 한국당 등 보수 정당만 모르고 있다며 이미 국민들 뇌리에서는 폐족이 됐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년에는 평화로 위장한 친북의 한해였다면 올해는 친일 청산을 내세워 반일 운동으로 날을 지세고, 내년에는 방위비 인상 부당을 구실로 반미 자주화를 부르짖을지도 모른다”고 내다봤다.
그는 “나라야 어찌 되던 말건 그들은 그렇다. 주사파 정권의 본질은 친일청산과 반미 자주화,우리민족끼리라는 것을 국민들은 잊어버리고 산다”며 “멍청한 사람들은 이 말을 하면 또 극우,색깔론 운운한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그러면서 “한국사회의 주류가 바뀐줄 보수 정당만 모르고 있다”며 “그들은 자신들이 이미 국민들 뇌리에서 폐족이 된 줄도 모르고 아직도 자기들이 주류인양 착각하고 웰빙 하고 있다. 그래서 앞이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