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백길해수욕장에서 지난 24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장식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환영사, 축사 및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길해수욕장 개장식 모습 [사진=신안군] |
군은 해수욕장 11곳을 8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천사대교 개통 후 100여 일만에 관광객이 220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5곳의 해수욕장이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군은 관광객 안전확보를 위해 길이 150m의 수영구역을 지정, 안전시설물 및 안전인력 배치 등 안전사고 제로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원을 문화적 경제적으로 활성화시켜 세계적인 섬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