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전남 신안군 암태면까지 운행하는 고속버스(우등) 요금을 30% 할인한다고 23일 밝혔다.
할인 기간은 25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정상 요금 3만6900원에서 2만5800원으로 내린다.
신안군 천사대교 항공촬영 [사진=신안군] |
또한 신안군 관내에서 금호고속 승차권을 제시하면 공영버스 무료 이용 및 유료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고속버스 요금할인 적용으로 섬 관광을 좋아하는 가족단위 또는 단체·동호회에서 천천히 공영버스를 타고 섬 구석구석을 관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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