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6시 40분께 고흥군 도양읍 대바래섬 앞 해상에서 시동이 꺼져 자력항해가 불가능한 소형 낚싯배 C 호를 구조했다고 전했다.
선장 및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안전상 이상이 없었으며, 약 40여 분간 안전하게 예인해 고흥 거금도 오천항에 계류조치 했다.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었다.
기관고장 낚시어선을 예인중이다.[사진=여수해양경찰서] |
여수해경은 “낚싯배의 경우 다중의 승객을 태우고 다니는 선박으로 필히 출항 전 항해 및 기관·통신 장비 등 점검을 철저히 하고,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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