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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美 무역긴장 완화 나서...수출품 원산지 관리 감독 강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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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측과 외환·통화 관련 대화 확대 주문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미국과의 무역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관료들에게 수출품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미국 측과 통화정책 관한 대화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시간) 푹 총리가 수출용 제품들의 원산지 부정 표기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베트남 세관청은 중국산 수출품이 베트남산으로 위장한 사례가 수십건 적발됐다고 밝혔다. 적발 사례 대부분은 수출품 포장지에 '메이드 인 베트남'을 명시하는 방식으로 중국산을 베트남산으로 둔갑시켰다.

중국 기업들은 미중 무역 분쟁의 여파로 미국이 중국에 고율 관세를 매기자 관세 부과를 회피하기 위해 이같은 속임수를 쓴 것으로 보인다. 

푹 총리는 또한 자국의 외환 보유고가 점차 증대되는 가운데 외환 순매수 행위에 대한 미국의 반응을 면밀히 살필 것을 요구했다. 

이날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외환보유고가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푹 총리는 자국의 통화정책에 대한 미국 측 발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미국 기관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미 재무부는 베트남을 비롯한 9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미국은 환율 조작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를 위해 환율관찰대상국 지정 기준을 마련했으며 12개월간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외환을 순 매수하면 외환시장에 지속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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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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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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