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소지섭이 한남동 고급 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열애 중인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결혼설이 제기됐다.
16일 소지섭 소속사 51k 관계자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한남동 주택을 매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시기가 오래됐다"고 관련 사실을 확인해줬다.
열애를 인정한 배우 소지섭(왼쪽)과 조은정 [사진=뉴스핌DB·조은정 페이스북] |
이 관계자는 "정확한 시기는 기억나지 않지만 올해 전으로 알고 있다. 최근 이사를 들어가기로 하면서 관련 소식이 알려진 모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 열애 중인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결혼설을 두고는 "아직 모르겠다"면서 시기상조라고 답했다.
소지섭이 매입한 '한남 더 힐'은 전국 초고가 아파트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공급면적 91평, 전용면적 70평대의 호실을 현금 61억원에 매입했다. 한남더힐은 대기업 오너 일가와 배우 안성기, 한효주, 가수 이승철, 방탄소년단 등의 거주지로도 유명하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5월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연예프로그램 리포터와 취재원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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