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원장 주재 매일 비상회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대응조치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국가정보원은 3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사태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대형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차단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테러단체들이 중동 불안정성을 세력 재건 기회로 활용하고 존재감 부각을 위해 대형 테러를 기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국내외 테러 가능성 진단 및 차단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차장이 매일 총리 주관 '중동 상황점검 긴급 관계부처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면서 "국익과 교민 안전을 수호하는 데 가용한 정보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정원은 이란 공습사태 발생 당일인 지난달 28일 '중동 상황 대응TF'를 구성했으며, 매일 이종석 원장 주재로 비상점검 회의를 여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24시간 비상상황반' 운영을 통해 중동 전 거점과 함께 실시간 상황 파악과 대응책 마련에 주력하는 한편, 우방국 정보기관과 협조해 이란·이스라엘 및 미군 주둔지 거주 교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공급망 리스크 요인을 면밀 모니터링하여 유관기관들에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에너지·물류·방산·조선 및 업계 전반의 현장 상황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yj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