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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프레인TPC와 재계약…하반기 드라마 '닥터탐정'으로 열일 예약

기사입력 : 2019년06월14일 09:09

최종수정 : 2019년06월14일 09:1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류현경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프레인TPC는 14일 류현경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12년부터 프레인TPC와 인연을 맺어왔다.

류현경은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만신’ ‘오피스’,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더러버’ ‘내일을 향해 뛰어라’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 ‘내 아내의 모든 것’을 통해 관객과 호흡하며 대중의 신뢰를 받는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배우 류현경 [사진=프레인TPC]

또 지난해 영화 ‘기도하는 남자’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동시에 KBS2 ‘죽어도 좋아’에서도 맹활약했다.

류현경은 올여름 방송하는 SBS 드라마 ‘닥터 탐정’에서 재벌 3세 레지던트 ‘최민’으로 변신한다. 전작 ‘죽어도 좋아’에서 직장인들의 애환을 연기해 공감을 이끌어낸 그는 ‘닥터 탐정’에서 능력있는 전문직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입술은 안돼요’에서는 류승룡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극중 작가 현(류승룡)의 현재 부인 ‘혜진’ 역을 맡은 그는 톡톡 쏘는 사이다 화법과 유쾌한 리액션으로 작품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프레인TPC에는 김대명, 김무열, 김범수, 김현준,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재무, 오정세, 유다인, 유재상, 윤승아, 이세영, 이준, 조은지, 조현철, 지수, 황선희가 소속돼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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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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