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체육대회 개최 위한 사전대비 총력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17일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주경기장 등 시설물에 대한 막바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항목은 △무대 주위 안전 공간 확보 △무대 바닥 및 프레임 접합상태 △관객 이동로 설치 유무 △성화 및 불꽃놀이 설치물 점검 △전기 차단기, 배전반 배선 및 접지 상태 점검 등,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행정지도했다.
보성군 전남체전 준비사항점검 [사진=보성군] |
특히 보성군,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건축전문가, 안전보안관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주경기장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최대 3만5000명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보성군을 대표하는 봄 축제들이 4월과 5월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다음은 보성군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와 행사 일정이다.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4.20.~4.23.) △제14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4.28.) △제45회 보성군민의 날(5.2.) △제45회 보성다향대축제(5.2.~5.6.) △제22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5.3.~5.5.) △제18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5.4.~5.6.) △율포 해변 활어잡기 페스티벌(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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