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화합·참여 체육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보성군은 지난 9일 봇재 2층 봇재홀에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보성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및 각 부서별 최종 실행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58회 전남체전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보성군은 김철우 군수와 유관기관 담당자 및 보성군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함께 대회 진행, 개․폐회식, 식․전후행사, 시·군선수단 환영, 자원봉사자 운영, 경기장 개·보수, 군민 참여방안, 환경정비, 손님맞이 등 종합적인 대회 추진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보성군 전남체전 최종 보고회 실시.[사진=보성군] |
13년만에 보성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남체전은 단순 체육인들만의 행사가 아닌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참여하는 개회식으로 전남체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도민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역대 전남체전 최대 규모로 준비한 식후 축하공연에는 싸이, 우주소녀 등 K-POP 가수들이 총출동 하여 보성군을 방문한 선수단과 도민들이 하나 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군의 스포츠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전남 공동체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