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진달래 등 봄꽃 가득한 화단 조성 행사
[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이 나무를 심으며 환경을 보호하고 노사 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1일 1나무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SK인천석유화학 노사는 회사 내 생산실과 협력동 인근 등에 총 356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화단을 조성했다.
'1인 1나무심기' 캠페인은 2017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해 식목일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임원 단위 조직 별로 라일락, 진달래 등의 화단을 조성했다.
SK인천석유화학 '2019 1인 1나무 심기 캠페인' [사진=SK이노베이션] |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이번 행사로 회사에 화려한 색깔과 향기를 입히는 변화와 혁신의 작업이 시작되었다"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근무환경에 자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으로도 안전·보건·환경의 기본과 환경인식의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동용 SK인천석유화학 노동조합위원장도 "이 행사를 회사의 좋은 전통으로 잘 살려 공원 같은 회사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 임직원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