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념일 걸맞은 국비지원 신속 추진돼야”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이용빈 위원장은 지난 15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자치분권지방정책협의회(당정협의회)에 참석해 5·18 40주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가동과 긴급용역 추진을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용빈 위원장은 “5.18민중항쟁 4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부각하고 40주년을 맞아 ‘5.18의 전국화·세계화의 추진’이 필요하며 특히 ‘새로운 광주로의 도약’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위원장은 지난 15일 오후 5월 어머니회를 방문했다. [사진=민주당 광산갑] |
또한 “5.18민중항쟁에 대한 사회일각의 폄훼와 훼손 기도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광주시민의 자긍심과 국민적 참여를 유도해 낼 수 있는 기념행사와 기념사업이 필요하지만, 현재 광주시 및 5.18 관련 단체 등의 광주항쟁 40주년에 대한 대책과 기획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5.18민중항쟁 기념행사 및 사업이 국가기념일에 걸맞도록 국가적인 행사로 치러져야 하며 이를 위해 국비지원사업화로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sd1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