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2019 금융위]④은행-카드-저축은행 ‘계좌', 1회 요청으로 모두 변경 가능

기사입력 : 2019년03월07일 10:03

최종수정 : 2019년03월07일 10:23

올해 2금융권 확대…2020년 은행-2금융권 도입 확대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올 상반기 중 저축은행, 신협 등 2금융권 고객들도 자동납부 계좌를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올초 대국민 인식조사에서 국민들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당국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비율이 43.9%에 달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올 상반기 중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단위 농·수협, 우정사업본부 등 2금융권에도 '계좌이동 서비스'를 도입되면, 소비자는 주거래 금융회사, 신용카드 등을 교체할 때 한 번에 자동납부 계좌, 카드를 바꿀 수 있다. 

계좌이동 서비스는 지난 2015년 시중은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상반기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순차적으로 동참했다. 이번에 2금융권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것. 고객은 금융결제원이 운영 중인 '페이인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어 금융위는 2020년 은행, 2금융권 간 계좌이동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카드이동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카드이동 서비스는 신용카드 자동납부 내역을 일괄 확인,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조회, 내년 해지와 변경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불편함, 불합리함을 적극 발굴, 개선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