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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가 멀티 홈런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애런 저지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의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지명타자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저지는 1회부터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 다니엘 노리스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4대1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는 바뀐 투수 스펜서 턴불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이날 리드오프로 나서 저지와 테이블 세터로 호흡을 맞춘 브렛 가드너 역시 홈런 2개를 터뜨리며 양키스의 7대1 승리에 앞장섰다. 투런포를 쏘아올린 저지가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 2019.03.04.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