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추신수는 2출루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류현진이 시즌 2번째 시범경기 등판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32)은 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1피안파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시즌 2번째 시범경기 선발 등판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지난 2월25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5일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트래비스 얀코스키와 매뉴얼 마고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루이스 유리아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4번타자 프랜밀 레이예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2루타와 함께 2차례 출루했다.
추신수(37)는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타자(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이반 노바를 상대로 2루타를 작성했다. 이후 3회말 2사 상황서 교체 투수 애런 버머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5대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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