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대림산업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이달 중 분양한다.
1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달 분양되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 재개발 사업인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1~109㎡ 403가구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위치도 [자료=대림산업] |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 시스템에 따르면 동대문구내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사업지인 용두5구역을 비롯해 청량리역 일대 재정비촉진구역도 내년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동대문구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에 난항을 겪었던 동대문구 일대 재정비 사업들이 속속 진행됨에 따라 초기 분양단지인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는 게 분양측 설명이다.
이 단지에서 전철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거치면 종로 및 강남 일대 중심업무지구로 통근이 가능하다. 1호선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및 종로 업무지구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하고 2호선 상왕십리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업무단지까지 30분내 이동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 마장나들목(IC)과도 가깝다.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6000여 가구 규모 왕십리 뉴타운이 있어 뉴타운 내 각종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시립 동대문 도서관, 용두초등학교, 대광중학교와 대광고등학교가 있다.
단지 내 주차공간은 100% 지하화했다. 가구 당 주차공간은 1.35대로 많은 편.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위치인식 기술이 적용돼 가구 내 월패드로 개인 차량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도심권에 위치해 뛰어난 직주근접성과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며 "특히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왕십리뉴타운이 갖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층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달 중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용두5구역 사업지인 동대문구 용두동 251-9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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