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안 남사도서관 개관

기사입력 : 2018년09월21일 09:07

최종수정 : 2018년09월21일 09:07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대림산업이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조성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내부에 지은 도서관 개관식을 지난 20일 가졌다.

21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식 운영되는 이 도서관은 남사면 한숲로 61에 연면적 3382㎡,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대림산업이 지은 용인시 17번째 공공도서관이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안 남사도서관 전경 [사진=대림산업]

이날 개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남홍숙 시의회부의장 및 지역 주요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남사도서관은 1층과 2층이 연결된 개방형 공간구조의 종합자료실을 비롯해 어린이자료실, 세미나실, 다목적실, 노트북·PC존, 휴게실로 구성돼 있다. 장서는 일반도서, 아동도서, 비도서를 비롯해 총 3만여 권을 갖췄다.

도서관 중앙 계단식 열람석은 편한 자세로 책을 읽거나 휴식할 수 있게 푹신한 소파와 쿠션이 함께 마련됐다. 전면 유리로 공원 및 호수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도 갖췄다. 이 공간은 평소에는 독서공간으로, 강연이나 공연과 같은 행사시엔 무대로 활용될 전망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남사도서관은 용인시 17개소 중 최고의 시설과 규모를 갖춰 용인시를 넘어 경기도권 최고의 고품격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남사면이 남사도서관 개관을 기점으로 전망있는 용인시 중심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사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음달부터는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오전 9시~오후 5시)에 이용할 수 있다. 매월 첫째·셋째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 규모 미니신도시급 단지다. 남사도서관과 함께 용인시 남사면 시민들을 위해 단지 안에 조성되는 남사스포츠센터도 오는 10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