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의도 SNS 톡톡] 하태경 "김무성, 어설프게 친박과 타협 말아야"

기사입력 : 2018년12월05일 16:22

최종수정 : 2018년12월05일 16: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일 페이스북서 '박근혜·이명박 불구속재판 결의안' 제안 비판
"한국당 내부서 탄핵 정신 역행에 대해 아무도 문제제기 안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5일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탄핵 정신에 역행하고 있다고 쓴 소리를 냈다. 

김무성 의원은 최근 친박계 의원들과 만나 계파 갈등 청산의 일환으로 당 차원에서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불구속 재판 결의안’을 촉구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국당을 탈당한 ‘친박 좌장’ 서청원 의원은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강하게 힐난한 바 있다. 

김무성 한국당 의원(좌)과 서청원 의원(우) <김학선 사진기자>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김무성 의원이 이제는 탄핵 정신에 역행하고 있다. 친박 진영은 여전히 박 전 대통령은 무죄라면서 탄핵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사실상 헌법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김무성 의원은 친박, 비박 둘 다 잘못이라면서 비박의 탄핵 찬성 행위도 잘못된 것처럼 보이게 한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어 “더 심각한 것은 한국당 내부에서 탄핵 정신 역행에 대해 아무도 문제 제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이는 사실상 비박 진영의 친박에 대한 굴복이고 혁신 포기 선언에 다름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김무성 의원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어설프게 친박과 타협해 헌법 정신을 내팽개치는 것이 아니다”라며 “시대착오적인 친박 세력의 헌법정신 부정에 대해 반성을 촉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