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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홍보현수막 없던 국민연금, 이사장 지역구에만 잇딴 게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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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정감사서 '지역구 홍보' 논란 야기
전주 덕진구에만 이사장 명시 현수막 게첩
취임 후 후원물품 전달도 전주 지역에 집중
김순례 "국민연금 이용해 정치적 행보" 주장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국민연금을 이용해 도를 넘은 정치 행보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추석 김성주 이사장의 19대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전주시 덕진구에만 이사장 이름이 명시된 현수막을 게시했다. 전주 덕진구는 20대 총선에서도 김 이사장이 출마한 지역이다.

전주 덕진구 송천동 송천역 사거리에 게시된 추석현수막.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이름이 적힌 한가위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김순례 의원실>

국민연금공단의 추석인사 현수막은 만성동(국민연금공단), 혁신동(혁신사거리, 우리은행앞), 송천동(송천역사거리), 덕진동(종합경기장, 원광대한방병원앞), 여의동(호남제일문), 우아동(전주역) 등에 내걸렸다.

김 이사장이 취임하기 전, 국민연금은 단 한 번도 명절 현수막을 제작하거나 게시하지 않았다. 다른 공공기관 현수막을 보더라도 대부분 기관장 이름이 명시되지 않아 김성주 이사장이 국민연금을 정치적 발판으로 삼았다는 게 김순례 의원의 주장이다.

또한 김 이사장 취임 후 국민연금의 후원물품 전달사업 금액도 전임 이사장보다 증가했다. 확인 결과, 김 이사장 취임 후 12개월 동안 후원물품 전달사업으로 1억 8670만원이 집행됐다. 임기가 2년 5개월이었던 최광 전 이사장보다 더 많은 금액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07.25 kilroy023@newspim.com

김 의원은 후원물품 전달사업 금액 비중이 김 이사장의 정치적 기반인 전주 지역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2015년 6월 10일 국민연금의 전주 본사 이전 이후 3년 4개월 동안 총 87회, 3억2945만원 중 48.6%인 1억5999만원을 전주 지역에 집행했다. 김성주 이사장 체제가 본격화된 올해는 18회 중 13회(72%), 9546만원(67%)을 전주 지역에 투입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져야 하는 이사장이 국민연금을 이용해 정치적 행보를 하는 모습이 매우 걱정스럽다”며 “김성주 이사장은 즉시 정치적 행보를 멈추고 추락하는 국민연금의 신뢰도 회복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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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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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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