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순위 청약접수 실시..1258가구 특별공급에 2464명 몰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하 4~지상 최고 35층 32개동 전용 59~114㎡ 총 3853가구 규모다. 이중 248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난달 27~28일 실시한 특별공급에서 1258가구 모집에 2464명이 몰리며 1.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견본주택 전경 [사진=삼성물산] |
이 단지는 지난달 21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추석 연휴에도 수많은 방문객이 다녀가며 부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0만원대다.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했으며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를 적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에서 래미안 브랜드의 선호도가 워낙 높은데다 온천2구역의 입지적 장점까지 더해져 일찍부터 부산 수요의 관심이 집중돼왔다"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구체적인 상품 설계와 분양가가 공개된 후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1일 1순위 해당지역, 2일 1순위 기타지역,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계약은 22~26일까지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위치해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