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최연구)은 지난 1일부터 8일간 일본 쓰쿠바에서 열린 제30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에서 한국대표단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대표단은 총 87개국, 335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해 금메달 4개를 받은 중국의 뒤를 이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대회를 마친 강태규 학생(서울과학고)은 “국제정보올림피아드대회를 통해 다른 나라 친구들과 직접 만나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수 있어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의재단 관계자는 “국내의 우수한 학생들이 국제정보올림피아드와 같은 국제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과 경쟁하고 교류하면서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부단장 이인복 교수(한국항공대), 코치 구재현(KAIST), 강태규(서울과학고), 노영훈(서울과학고), 윤교준(경기과학고), 김세빈(경기과학고), 코치 이창수(고려대), 단장 김성렬 교수(건국대) 2018.09.11. [사진=한국과학창의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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