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하계 성수기 기간을 맞아 오는 3일까지 '인천공항 항공테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테러 예방책과 신고 번호가 담긴 포스터를 터미널에 게시하고 안내 팸플릿과 기념품을 여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항공테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
터미널 출국장에 캠페인 부스를 마련해 테러대응장비와 모의 사제폭발물을 전시해 여객들에게 테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정창윤 인천공항공사 항공보안실장은 "캠페인으로 성수기 기간 인천공항을 찾은 여객들에게 항공테러에 대한 경각심과 테러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항공테러를 사전에 예방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천공항을 테러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에서 테러 의심 상황을 목격하는 경우 인천공항 대테러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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