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 유해 송환 소식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트럼프 트위터] |
26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군 유해가 곧 북한을 떠나 미국을 향할 것!"이라면서 "수년의 시간 끝에 많은 가족들에게 멋진 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백악관은 북한으로부터 한국전쟁 참전 미군 유해를 인도받았으며, 유해는 에어포스 수송기를 통해 오산 공군기지로 이송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해 송환에 대한 공식 행사는 내달 1일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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