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의 추가 관세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와 세계화를 모두 해치는 조치라고 리청강(李成鋼) 상무부 부장 조리가 주장했다고 11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좌)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연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청강 부장 조리는 미중 관계를 위한 단 하나의 올바른 선택은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사업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중국의 결단과 다자무역시스템에 대한 지지 의지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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